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도시물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 50여개국 5000여명의 물 관련 전문가들이 인천으로 모이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도시물포럼에서는 570여편의 물관련 학술적 정책적 논문발표 뿐만 아니라 각종 사이드 이벤트도 개최된다.
물포럼 개막식에서 기조강연을 위해 참석하는 대한민국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짐바브웨이 수자원개발부 장관 Sam. S. Nkomo는 양국간 우호와 아프리카 지역의 열악한 상ㆍ하수도분야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국가간 상ㆍ하수도 분야의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세계도시물포럼조직위원회와 일본 물포럼은 개회식 사이드이벤트로 일본의 전통행사인 ‘Uchimizu(우치미즈)’를 공연한다.
Uchimizu는 원래 신이 지나는 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행해져 온 일본의 전통의식이었으나 에도시대부터 서민들 사이에 실용적인 의미를 가지면서 여름의 더위를 견디기 위해 정원이나 도로에 물을 뿌리며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전통의식으로 변화됐다.
제3차 세계물포럼과 아시아태평양물포럼, 2008 스페인 사라고사 엑스포 등 국내·외 물관련 주요행사에 기념행사로 행해졌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인은 일본전통의상인 유타카를 입고 한국인들은 한복을 입고 일반 참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인천 송도의 온도를 낮추는 상징적인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19일에는 물관련 CEO와 국내외 시장 및 UN 관계자들 약 50여명이 참석하는 물관련 CEO 및 시장런천이 준비돼 있으며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이 강살리기 설명도 결들어지고 스페인의 물 다국적 기업인 Agbar에서 스페인 물산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참석자들은 각국의 물산업 정책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또 세계물위원회에서 지난 3월 이스탄불에서 개최한 세계적 물축제인 제5차 세계물포럼의 결과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로 세계도시물포럼을 선택했다. 개최지인 이스탄불에서 세계도시물포럼에 직접 참가해 제5차 세계물포럼에 대한 결과 보고와 성과를 전문가들이 모인 세계도시물포럼에서 공식화 한다.
한편 최계운 조직위 사무총장(인천대 교수,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장)은 “세계도시물포럼은 기술·정책적 논문을 발표하는 논문 발표의 장 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슈 및 물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결과를 수렴할 수 있게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케해 국제사회에 있어서 인천이 물문제 해결 메카도시가 부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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