梨大 파주캠퍼스 조성을 위한 군부대-파주시-이화여대 협약 체결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1 1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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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파주캠퍼스가 들어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캠프 에드워드(Camp Edwards)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대학 및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할 군부대, 파주시청, 이화여대간의 협약서 체결이 11일 오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류화선 파주시장, 한동주 제9보병사단장, 이배용 이화여대총장을 비롯한 대학유치 시민추진단, 월롱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하여 정부에서 발전종합계획으로 확정된 월롱면 영태리 일원의 캠프 에드워드를 포함한 주변지역 개발사업(대학 및 도시개발사업)에 대하여는 법령에 따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군사분야의 원활한 추진과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TF회의 운영에 대한 내용도 포함시켰다.

이대 파주캠퍼스는 캠프 에드워드 및 주변지역 850,181㎡에 캠퍼스, 국제교육센터, 사회교육시설, 연구시설 등을 조성하여 학생 3300여명 교직원 25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으로 오는 2019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내년 3월에 착공 예정이다.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되지 않아 파주캠퍼스 사업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협약 체결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군사협의가 원만히 해결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군사분야에 대한 사전협의와 지역주민들의 희망사항을 군부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대민행정에 대한 군부대의 전향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향후 대규모 공익개발사업 시 사업검토 단계에서부터 군부대가 참여함으로써 사업시행 단계에서 군협의가 안돼 지역발전의 발목을 군부대가 잡고 있다는 왜곡된 시선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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