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희망의 전화 129센터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1 0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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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를 통한 주민서비스 종합안내 및 상담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의 이번 방침은 민생안정지원 분야에 대한 초기상담·안내,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한 민생안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부평구 희망복지 129센터를 설치, 위기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민생안정지원 종합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희망전화 129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최저생계비 이하 사각지대 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평구 희망복지129센터(민생안정 T/F팀)를 통해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빠짐없이 보호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새터민 A씨는 중국인 남편, 1녀를 슬하에 뒀으나 남편은 현재 돈을 벌어오겠다고 나가 한달에 한두번 전화연락만 올뿐 경제적인 도움은 전혀 주지 않는다. A씨는 천식과 우울증이 있고 자녀도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로 당장 먹을 쌀이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한다.

B씨는 지난 4월까지 목수 일을 하다 건강이 나빠져 그만두고 용역(청소)으로 일을 나가지만, 일주일에 1~2번 일하다 보니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아들은 혀가 짧아 말할 때 어눌하다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아 학교생활을 많이 힘들어한다.

이 같은 사례들에 대해 부평구 희망복지 129센터는 6명의 민생안정지원 전문요원들이 A씨와 B씨처럼 자활 의지가 있지만 직장, 가정, 건강문제 등 복합적 복지욕구를 가지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해 연말까지 500가구에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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