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오늘 막 오른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06 09:42: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애니 영상 로봇 동물원등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많아 7일부터 8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긴 축제기간 많은 만큼이나 수많은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기 때문에 선뜻 무엇을 봐야할 지 모르는 상황이다.

때문에 <시민일보>는 70여 개에 이르는 프로그램들 가운데 꼭 봐야할 프로그램을 5가지 정도 추려봤다.

추전프로그램으로는 ▲주제영상을 비롯해 ▲로봇 Science 미래관, ▲투모로우 시티, ▲세계문화의 거리, ▲멀티미디어 쇼, 등이다.

도시축전의 주제영상은 주인공인 소방 로봇 '파라디소'와 한 소녀가 펼치는 모험담인'시티 파라디소(City Paradiso)'로 12분 동안 행사 개최 목적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인간과 첨단기술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미래도시이야기다.

관람객들은 편광안경을 착용 후 풀 HD 3차원 입체 애니메이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로봇 Science 미래관은 도시축전 기간 내내 첨단과학과 로봇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낸 로봇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인천시와 세계로롯축구연맹(FIRA)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세계로봇축구대회(18일~20일)를 비롯, 제6회 대한민국로봇대전(7일~9일), 월드로봇올림피아드(15일) 등이 잇따라 열린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로봇대전은 인천시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역의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로봇행사로 300여개 팀이 참여해 전투로봇경기 등 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미 북미와 아시아 등지의 30여개 전시관에서 약 4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에듀테인먼트 전시회로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로봇 동물원이 선보인다.

투모로우 시티는 송도 국제업무단지내 3만1600㎡에 조성됐으며 u-City 비전센터, u-광장, 복합환승센터를 u-City 체험공간으로 개발하고, u-Mall은 투모로우 시티가 자족성 있는 u-Life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곳은 지상1층~6층 규모(연면적 3만1000㎡)로 건립된 u-City비전센터는 주제영상관, 미래생활관, 미래도시관, 비전관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미래도시를 60분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세계문화의 거리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여러 도시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다.

유럽이나 아프리카 등지로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그들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

문화의 거리는 1만9712㎡ 규모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4개 대륙별로 특색있는 도시 문화를 제공한다.

행사장은 전시관 5곳과 체험관 6곳, 공연장 3곳, 세계음식관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관심을 끄는 행사는 2009 인천와인축제다. 16개국 와인생산국의 제조사들이 주관하며 재즈음악과 콘서트, 탱고, 라틴댄스 등을 겸한 축제분위기로 꾸며진다.

멀티미디어쇼는 도시축전 주행사장에 설치된 폭 40m, 최고 높이 35m의 음악분수인 미추홀 분수를 비롯해 레이저쇼 등이 관람객을 감동에 순간으로 몰아간다.

미추홀분수는 도시축전 행사가 끝나도 유일하게 철거되진 않는 시설물로 도시축전 기간 낮에는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혀주고 밤에는 화려한 레이저 쇼, 불꽃 쇼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멀티미디어 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레이저쇼는 단순히 음악분수를 무대로 하지 않고 24만㎡ 규모의 주행사장 전체와 주행사장 밖에 건설 중인 185m 쌍둥이 빌딩을 무대로 한다. 분수대 주변에는 펜타포트를 상징하는 5개의 LED 영상타워가 세워진다. 높이 15m로 음향, 조명, 레이저 장치가 복합 구성된 멀티 타워다.

이에 따라 멀티미디어 영상타워와 음악분수, 워터스크린 등이 어우러진 멋진 쇼가 밤하늘을 수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타워에서 쏜 레이저는 쌍둥이 빌딩을 스크린 삼아 멋진 영상을 연출한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