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이진용)은 올 상반기 군을 방문한 유류관광객이 92만978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1만4660명 늘어나 1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자라섬 및 연인산 캠핑장, 칼봉산 휴양림, 쁘띠프랑스 마을이 지난해 잇달아 개장되면서 관광객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관광업계의 불경기라는 1/4분기에 이들 5곳에는 9만8685명이 다녀가 1/4분기 상반기 가평을 찾은 28만1345명의 35%를 차지했다.
이같은 관광객 증가는 2/4분기까지 이어져 가평을 찾은 64만8435명 중 22.5%인 14만6186명이 다녀가 가평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이 관광객 집계는 겨울축제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준 자라섬씽씽겨울바람 축제와 연인산 자연생태축제,전국합기도대회 등의 입장객과 참가자 및 계곡과 산을 찾는 관광객, 체험마을 및 펜션.민박 이용객을 제외하고 집계한 것이어서 유료관광객 92만명 돌파의미는 매우 크다.
군에 따르면 이같은 관광객 증가 요인은 생태?레저?체험?친환경 상품의 개발과 관광패턴의 변화가 맞아 떨어지면서 관광객이 증가한 것.
이와 함께 국내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여행체험 프로그램인 1박2일의 촬영유치와 친환경레저프로그램 녹색시대 방영등을 통해 가평의 구석구석을 새롭게 조명한 것도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경기가 최악이라는 여건아래서도 두 자리수의 관광객 증가를 이룬 것은 가평관광상품이 경쟁력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라며 ″체험?학습?생태?레저?문화가 접목된 만족형그린투어리즘을 통해 주민소득증대를 꾀하고 녹색관광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유료관광객 250만명을 유치키로 하고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짚-와이어 설치, 자라섬생태문화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친환경관광 상품을 개발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평 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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