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카자흐스탄의 주요 국.공립 의료기관 의사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의료체험 투어단'이 5일 도를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의료체험 투어단 방문은 지난 5월 해외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국내 병원을 찾은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사업 설명회를 지난달 9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한 데 대한 첫 결실이다.
도는 카자흐스탄 의료설명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의료교류 및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현지 의료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투어단을 유치했다.
카자흐스탄 의료체험단 방문은 도내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견학과 체험을 통해 기존 러시아, 터키, 헝가리 등에 집중됐던 카자흐스탄의 해외의료 선호를 경기도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서 지난달 9일 의료기관 관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선 알마티주.시정부를 대표해 보건부장과 대통령전용병원 의료진 등 설명회 주요 사업관계자 120명이 참석해 도내 7개 의료기관이 소개한 심혈관질환, 척추질환, 산부인과 등 수준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했다.
도는 카자흐스탄과의 의료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신흥 부국으로서 해외의료 수요가 높은 카자흐스탄을 중앙아시아의 거점지역으로 하는 의료시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각종 편의시책 시행으로 국내 방문 해외 의료환자 증가에 대비,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해외환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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