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년지기 아사히카와시와 뜨거운 조우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7-30 16: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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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지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시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아사히카와시에서 열리는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김용서 시장과 홍기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는 홍보부스, 음식축제, 능행차 연시, 예술단 공연, 규방공예 등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홍보부스 운영진은 27일 수원을 출발해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 홍보영상물과 각종 기념품, 관광안내서 등을 홍보부스에 비치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시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은 아사히카와시의 여름축제(7.30~8.1) 기간과 겹쳐 아사히카와시를 찾는 일본 현지 관광객들에게도 시의 문화적 역량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열리는 아사히카와 여름축제 개막식에는 10대 정조대왕 류제형씨와 혜경궁 홍씨 조옥현씨가 직접 출연해 정조대왕의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내달 1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 전통예술단 20명은 여름축제 개막식과 시민교류회, 각종 공연행사 등에서 전통무용과 풍물놀이를 보여주며 문화 교류에 앞장서게 되며,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한국음식문화축제가 열려 방문단들에게 갈비, 떡볶이, 잡채 등 한국요리를 아사히카와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서 시장은 “양 도시는 그동안 행정, 문화 예술, 청소년, 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간의 교류 증진에도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 도시의 시민들이 더욱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선관계를 다지는 시민교류축제가 되길 기대한”고 말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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