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2일 2011 IFOAM 세계유기농대회 PSC(프로그램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회 슬로건과 VI(Visual Identity) 확정.발표했다.
슬로건은 '유기농은 생명이다'로, VI(Visual Identity)는 둥근 원 위에 사람과 새싹이 어우러진 도형으로 결정했다.
'유기농은 생명이다'란 슬로건은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와 그 생산활동을 의미하며 이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는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각종 학술회의와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유기농대회와 관련된 모든 홍보물과 인쇄물에는 대회 슬로건이 공식 표기된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슬로건과 VI(Visual Identity)를 제정하면서 "한국 유기농의 철학을 잘 살리고 한국적인 느낌을 잘 나타내며 어렵지 않되 식상하지 않고, 외국인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또한 행사와 관련해 여러 방면으로 효율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심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최근 PSC(프로그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PSC는 대회의 모든 기획과 실행, 프로그램 구성, 중요사항 결정 등 대회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 기구로 IFOAM 본부에서 3명, 한국측 조직위원회에서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앞으로 대회 전까지 총 5회에 걸쳐 PSC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대회 슬로건과 심볼마크의 결정, 대회일정 협의, 2011대회 논문접수 및 프로그램의 검토, 사전 컨퍼런스 운영안 등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서구의 기술 중심 유기농업에서 탈피해 유기농업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동양사상과 생명중심의 유기농업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는 2011년 9월27일부터 10월5일까지 9일간 경기도 팔당지역에서 열린다.
도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의 친환경농업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 친환경농업과 관련산업의 발전 및 유기농산물 소비 확산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원=봉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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