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랑 나눔 시흥 푸드마켓 개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7-20 1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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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수)가 저소득 계층을 위해 정왕동 1618-4번지에 설치한 상설 푸드 마켓이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억4000만원의 국비와 시비가 투입돼 109㎡의 면적으로 지어진 이 푸드 마켓은 기부식품 진열장을 비롯한 냉동ㆍ냉장설비, 이용자 대기실을 갖추고 있으며 65여가지의 기부식품을 비치하고 있다.

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이 푸드 마켓은 자발적인 후원자들의 기탁으로 모아지는 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장터로, 기부 받은 식ㆍ생활용품 등을 편의점 형태로 진열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가져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푸드 마켓 이용 대상자는 긴급구호대상자,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조손가정 등으로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900가구가 선정됐으며, 시는 앞으로 기부물품 모집 등 후원자 발굴 추이에 따라 이용대상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마켓 이용자는 회원카드를 지참해야하고 매월 5만원 상당의 필요한 물품을 가져 갈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김윤식 시장은 “우리 모두의 행복한 장터인 푸드 마켓이 활성화 되려면 많은 후원자들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기업과 지역 주민들이 식품 기부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푸드 마켓 이용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기부식품 전달, 음식나눔(삼계탕)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시흥시음식협회, 크라운제과점, (주)희성촉매 등 13개의 단체와 기업이 릴레이 기탁 참여 선서를 하는 등 향후 1365개로 후원자를 늘려 갈 계획을 세웠다.

시흥 송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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