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기운동본부 출범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20 12: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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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종교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여성계가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기운동본부(이하 경기운동본부)'가 출범한다.

도는 21일 수원시 한누리아트홀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이재창 기독교 총연합회장,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이금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연합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운동본부 출범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운동본부는 앞으로 출산율 회복을 위한 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참여 주체별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는 우선 범도민 릴레이 '출산장려 범 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31개 시·군별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를 발족한다.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적보고회와 평가회도 열린다.

종교계는 부적절한 낙태예방과 생면존중을 알리고 미혼모를 위한 쉼터 운영 확대와 종교시설을 육아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경제계는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을 장려하고 시차별 출퇴근제, 파트타임 근무제, 임신·육아지원 보직 배려 등에 힘쓰기로 했다.

시민·사회계는 인구교육과 좋은 아버지 교실 등을 운영하기로 했고, 여성계는 초보임산부를 위한 멘토교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임신·출산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도의 출산율은 2006년 1.23명, 2007년 1.35명으로 인구규모 유지에 필요한 출산율(2.1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가정보육교사제도와 취업여성가정 보육비 지원, 꿈나무 안심학교 운영,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출산율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보육시설 미흡과 사교육비 부담, 고용불안정 등 저 출산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이라며 "도와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등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범도민적인 출산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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