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1급 신륵사 관광호텔 건립 MOU 체결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6 1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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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주군 신륵사 관광지 내에 특1급 관광호텔을 건립하기로 하고 여주군 및 동광종합토건㈜ 등과 16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관광호텔은 여주군 신륵사 관광지 내 연양리 414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1160억원을 투입, 연면적 3만330㎡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11년 말에 완공 예정인 관광호텔은 지상 12층~지하 2층 규모로 210개의 객실과 골프연습장, 볼링장, 당구장, 연회장, 스파, 수영장, 승마장 등을 갖추게 된다.

김문수 지사는 협약식에서 "매년 2000만명의 내외국인들이 도를 찾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묵을 수 있는 특1급 관광호텔은 한 곳도 없었다"며 "역사가 흐르는 남한강을 마주한 신륵사 관광지에 최고의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경기 동부권의 훌륭한 관광명소들이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호텔이 들어서는 신륵사 관광지는 남한강을 품은 신륵사 사찰과 세종대왕릉(영릉), 명성황후 생가 등 유명 관광지가 접해 있는 데다 세계도자비엔날레 등의 행사장으로도 유명해 호텔 건립과 함께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륵사 관광호텔은 도가 8월 중 도입할 예정인 지방세 감면제도를 처음으로 적용받아 토지에 대한 취.등록세를 감면받는 첫 사례가 된다.

도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 및 개보수 비용, 투자자본 회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위축된 관광호텔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를 비롯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관광호텔업은 투자유치만 된다면 고품질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라며 "특1급 관광호텔 투자유치를 통해 여주 신륵사 관광지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여주가 경기동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전경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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