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글로벌 R&D기업 유치 총력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6 1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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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무선통신, 반도체, IT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R&D센터 유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2012년4월까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초청연구단지 4만3753㎡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R&D센터를 건립해 연구공간을 투자기업에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식경제부와 협의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통한 세금감면과 현금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앞서 수원 광교와 판교테크노밸리 등 도내 R&D 집적화단지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고 기술 파급효과가 큰 글로벌 R&D 센터를 유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말부터 정부와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추진, 이미 5~6개 외국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거나 협상 중이다.

도는 지난 3월 세계적인 무선통신 분야 2위 업체인 보드컴(Broadcom)사와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 디지털 무선통신 서비스 전문업체인 퀄컴(Qualcomm)사와 반도체 분야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F사 등과는 R&D센터 설립을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영상보안 분야 세계적 기업인 미국의 T사와 독일의 다국적 화학기업인 B사 등과는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뤄 올 하반기 투자협약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05년에도 성남 분당 킨스타워에 다국적 R&D 기업 유치를 위한 공간을 마련, 미국 무선통신 반도체칩 생산업체인 엑세스텔(Axesstel)사와 의료기기 R&D 기업인 지멘스 메디칼(Siemens Medical)사 등 5개 업체를 유치했다.

도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다국적 R&D기업을 유치해 국내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우수인력을 양성, 도를 아시아 R&D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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