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 각국 문화 연출 글로벌 파크 23개 조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6 1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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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세계 각 나라의 전통정원과 주거생활문화 등 특색있는 테마를 선정,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Global Park'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총 사업비 78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성남시 등 23개 시.군에 글로벌 파크를 조성한다.

글로벌 파크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휴식공간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시.군별로 자매결연국가의 전통 및 상징물 설치 등으로 각 나라의 특색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파크 조성 방안은 시.군들이 맺고 있는 외국 자매결연도시의 전통정원을 비롯 상징물 등 특색있는 테마를 선정해 기존 공원 및 국.공유지에 중.소규모로 공원을 꾸미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이번 주 안으로 23개 시.군으로부터 글로벌 파크 조성 대상지 선정 신청을 받기로 했다.

남양주시, 군포시 등 9개 시.군은 이미 글로벌 파크 조성 대상지를 선정해 도에 제출했다.

몽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양주시는 수동면에 위치한 몽골 문화촌 내에 양, 말, 낙타 등 몽골 상징 동물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캐나다 벨빌시, 미국 그랜드카운티시, 일본 아츠키시 등 4개 국과 자매결연을 맺은 군포시는 중앙공원 내에 새롭게 자매결연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초화류를 설치, 글로벌 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글로벌 파크 조성 대상 시.군들은 대상지 선정 이후 실시설계, 희망근로자모집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도 관계자는 "글로벌 파크가 조성되면 이민자, 유학생,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머나먼 타국에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내국인들에게는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봉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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