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갯골축제 개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7-08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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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시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태ㆍ환경ㆍ교육 2009 갯골축제’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 국민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축제 예산을 50% 절감, 소모성 행사나 무대공연 등을 배재하고 지역의 우수성을 살리는 생태환경에 포커스가 맞춰져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갯골은 지금 생태환경 특별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갯골축제는 갯골생태공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생태ㆍ환경ㆍ교육으로 나뉘어 환경 UCC 동영상 콘텐츠 한마당 공모전, 갯골미술대회 및 재활용품 캔 모으기 캠페인, 환경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또한 시는 3일간의 메인 일정 외에도 축제를 전후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환경을 오염시키는 무대설치, 연예인 초청공연, 물놀이, 야간폭죽 등 생태공원에 적절치 못한 요소는 일체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시간도 공원에 서식하는 야생조류 및 식물 등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제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먹거리 존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간단한 음료 등을 판매하는 훼밀리 마트의 국내 최초 이동식 차량의 운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이나 복지로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갯골축제가 이제 곧 개막을 앞두고 평가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과도기를 맞이한 갯골축제가 지역의 자산인 갯골의 소중함을 중요시하며 생태ㆍ환경ㆍ교육을 생각하는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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