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선진국들이 관광상품과 연계한 마케팅 전개 추세에 발맞춰 중앙아시아 신흥부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9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알마티 설명회는 도내 7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의료서비스 상품 소개와 현지 사업 관계자와의 상담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비즈니스다.
도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알마티 시를 비롯 20여 개의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팜뱀크에 기탁된 16개 품목 1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차원의 의료협력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지난해 3월 양 국가를 대표하는 경기도와 알마티주 두 지역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맺은 우호협력이 의료부문 민간교류의 물꼬로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설명회 참여 병원은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경험이 있는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순천향병원, 청심국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과 윌스기념병원(척추), 세종병원(심장), 그레이스병원(여성)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총 7개 병원들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의료시장 개방에 맞서 한국 의료계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실력 다지기'와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이 요구돼 왔던 만큼 도의 해외환자 유치 설명회는 국내 의료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의료사업설명회에 이어 8월초에 약 20명의 의료체험 투어단을 유치, 우수한 도내 의료시설 견학과 직접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전경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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