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 임종성(민주당?광주)의원이 제 242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개회를 앞두고 본사 기자와 만나 “무상급식은 복지국가로 가는 첫걸음이자 시작이다.
이를 반대하는 의원은 도의회 의원 자격이 없다”는 말로 포문을 열고 “무상급식이 지금 이 시점에 왜 필요한가”를 역설했다.
임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 공급방안을 두고 “학교급식이 현 김상곤 교육감이 아닌 친 보수적인 김진춘 교육감이 추진했다면 한나라당이나 보수단체에서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의 무상급식 예산삭감은 교육정책을 정치적 해법으로 풀려는 보수집단의 발목잡기이며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 현재 13명의 교육위원회 의원 중에 민주당은 2명밖에 없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예산을 살릴 것이다. 그리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아이들 급식을 삭감하자는 의원은 없을 것으로 안다.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주장하는 학급수 나 인원수의 기준점은 근거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예산은 원상 복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삭감이 되살아난 실 예가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임 의원은 “지난해 도 교육위에서 올라온 예산삭감문제를 의회 교육위에서 100% 되살린 예가 있다. 교육위에서 소신을 가지고 있으면 전례가 없단 말은 하지 못할 것이다”며 무상급식 예산의 회복을 자신했다.
그러나 임 의원은 도교육위 원안대로 예산삭감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보편적 사고를 지니신 교육위원들이 아이들의 급식 예산을 삭감하지는 않을 것이다. 삭감이 된다면 경기도 전체 학생운영위원회와 함께 범 시민운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시 한번 의회 농성도 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임 의원은 제7대 후반기 민주당 부대표로서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임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은 소수정당 이지만 제 할 일의 110%를 소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의회와 지역구 그리고 도정 현안을 의원들끼리 깊숙이 논의하고 고뇌하는 자리를 많이 가졌다. 향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다고 할지라도 지금처럼 더 깊숙이 도민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내년 6월2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지금처럼 오만 하다면 필패가 분명하며 민주당의 승리가 당연시 된다” 며 재선에서도 자신감을 모였다.
경기도청=전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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