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개발 민영화 반대 범시민대회 추진

홍승호 / / 기사승인 : 2009-07-07 08: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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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개발 민영화 반대 범시민대회 추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진행 중인 안산도시개발(주)의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안산시 각계 단체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을 준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안산시의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등은 오는 8일 과천 정부청사를 방문, 항의집회 및 범시민 궐기대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

오늘 오후 4시경 과천정부청사 앞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궐기대회에는 안산시의회 의원들은 물론 안산도시개발(주)의 민간매각을 반대하는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일반시민들도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 당일 안산시의회는 매각을 실질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장관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의회측은 지경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안산도시개발(주)의 경영권이 민간 기업에 넘어갈 경우 안산시민들이 받을 불이익과 피해를 적극 알려내고 현재 진행 중인 지분 매각 절차의 즉각적인 철회도 요청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안산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는 정부의 지역난방 민영화 정책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내용의 집회와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징의식으로 주변 도로행진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범시민 궐기대회 추진과 관련해 대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심정구 시의회 의장은 “안산도시개발(주)가 민영화될 경우 난방비의 인상과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안산시민들이 떠않게 될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우리들의 의지를 정부측에 강력하게 전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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