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겹경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7-05 1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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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박정례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함과 동시에 박미자 부회장이 안양여성상을 수상하는 등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 겹경사가 이어졌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박정례 회장은 2일 서울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4회 여성주간행사 기념식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아 대통령표창 수상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 회장은 지난 1982년 안양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시작해 현재는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30년 가까이 시와 보조를 맞춰 지역사회를 위한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미혼남녀를 위한 결혼만들기’와 양성평등 실천사업으로 ‘우리남편 김치왕 선발대회’를 치러 건강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했는가 하면, 최근 이주여성 급증에 따른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보조강사 양성 및 멘토링’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우먼파워스피치’와 ‘여성단체회원 리더십’ 훈련을 실시하고 여성화합의 장인 ‘여성대회’를 시와 공동 개최하는 등 여권신장에도 부응하고 있으며, ‘사랑나누기 바자회’와 ‘난치병 어린이돕기’ 등의 복지사업은 물론 안양시민축제, 늘푸른 안양21, 사이버축제, 자원봉사자대회 등 시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안양시민축제 당시 정조대왕능행차 퍼레이드에서 혜경궁 홍씨로 선발돼 안양여성의 표상이 됐던 박 회장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성범죄와 관련, 성범죄 자에 대한 처벌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시는 3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시청 강당에서 여성주간 행사를 열어 박정례 회장의 대통령 표창수상을 발표하고, 안양여성상에 선정된 여성단체협의회 박미자 부회장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박 부회장 역시 지난해 부회장을 맡으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여성의 복지증진과 능력계발 및 지역사회봉사활동 등의 분야에서 박정례 회장 못지않은 활동을 선보이며 지역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사진설명:
2일 오후 서울시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박정례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오른쪽)이 한승수 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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