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무원 코디제 시행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7-01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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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최영근)가 지역내 기업체의 불편을 해소시켜주고자 기업체와 공무원을 1:1로 연결해 공무원들이 공직에 있는 동안 책임지고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에게 기업평생 코디제 취지와 운영방향을 알려주는 교육을 실시, 기업과 공무원을 연결하는 '기업평생 코디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화성시 소속 5급~7급 공무원 594명이 참여해 10인 이상 49인 이하의 소기업체 4개 업체를 1명의 공무원이 담당해 평생 도우미로 활동하도록 하는 제도인 것.

공무원들은 이 제도 시행을 통해 기업의 공장증측, 업종변경 등 행정절차문제에서 가로등 불편, 방지턱 불편 등 소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이들이 한번 기업체와 연결되면 관리카드에 의해 상담, 처리내용 등이 DB자료로 구축되며, 인사전보와 관계없이 계속 자신이 담당하는 기업체와 희노애락을 같이하게 되는 것이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내 5235개 업체 중 45%에 해당하는 2376개 기업체가 언제든지 코디 공무원에게 문제점을 호소할 수 있도록 한다.

애로사항을 접수한 공무원은 기업 SOS담당부서와 협의해 문제해결시까지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기업체에서 연락이 없더라도 분기별 1회는 의무적으로 방문해 각종 지원시책을 안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해 밀착형,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코디 공무원을 통해 자금지원, 연구지원 등 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별첨 사진설명 : 기업평생 코디제-1>
(주)건일이엔지 이창수 대표(좌측)와 화성시청 이성재 기획예산담당관(우측)이 기업평생 코디제를 통해 만난 것을 서로 축하하며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별첨 사진설명 : 기업평생 코디제-2>
소규모 기업체를 대표해 (주)건일이엔지 이창수 대표(좌측에서 두 번째), 대림개발(주) 김추자 대표(좌측에서 세 번째), (주)엘코스틸 김익환 대표(우측에서 두 번째)가 최영근 화성시장(중앙)과 코디 공무원들과 함께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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