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4월 삼덕공원에 이어 이번에는 시내 버스승강장을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동안구보건소는 기초질서 확립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범계역을 비롯한 버스승강장 10곳을 시범금연 권장구역으로 지정하고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해 5월 제정된 ‘안양시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현재 시 실외 금연구역은 삼덕공원과 금연아파트 5곳으로, 시는 하반기내 버스승강장과 학교 앞 등 금연구역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에 대한 해로움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기초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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