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차 기술개발 돕는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9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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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부·과천시·현대기아차와 공동 지원 경기도가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29일 현대기아자동차 아반떼 하리브리드 차량이 7월 본격 출시됨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환경부, 과천시 및 현대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과천시를 전국 최초로 '녹색교통 시범도시'로 조성해 하이브리드 차와 수소연료 전지차의 상용화를 위해 전기충전소, 수소연료충전소 등 시범운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자동차 개발 및 시험 운행 시 과천시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녹색교통 시범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기술 개발 관련 의견교환 등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7월부터 일반에 시판되는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과천시민에게 기존 차량과의 가격차액 부분 보조 등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따라서 친환경차를 이용하는 과천 시민에게는 공영 주차료 및 자동차세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미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7월1일부터 2012년 말까지 하이브리드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등에 대해 최대 320만원까지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도와 환경부, 과천시 및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정부의 지원을 구체화하기 위해 29일 과천시청에서 녹색교통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상호 정보 교환과 제반사항을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편 여인국 과천시장은 다음 달 출시되는 친환경 LPG 하이브리드 차량인 현대 아반떼 LPI를 구입해 업무용으로 사용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자체와 기업간 정책 공조의 성공적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녹색교통의 혁명인 GTX(수도권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신설,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등 녹색교통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봉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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