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말까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앞 중앙로(도로길이 총 1.66㎞, 면적 2만2000㎡) 주도로 폭 20m 길이 600m(현행 4차로)에 명품거리인 시민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시는 도심속 시민광장 조성 공사를 위해 25일 오후3시 중앙로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10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로 문화의 거리 조성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누드락의 타악공연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조성 조감도 및 중앙로 페스티벌 사진전, 의정부의 과거와 현재 사진전이 열렸으며 고리던지기, 2인 제기차기, 긴줄넘기, 떡뫼치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중앙로는 제일시장, 부대찌개 거리, 로데오 거리 등이 모인 의정부의 최대 상권지역으로 시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민자역사(예정)-제일시장-경전철 중앙역(예정)-부대찌개 거리를 잇는 보행 동선을 구축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전국적 명소인 명품거리로 만들게 된다.
이에 따라 로데오거리는 젊음의 열정과 활기 넘치는 거리, 의정부찌개거리는 맛있는 즐거움 거리, 제일시장은 사람과 삶의 향기가 넘치는 감성회랑의 문화의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역전교차로에는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는 디지털분수와 기둥형 영상미디어스크린 미디어 풀도 설치되며, 바닥은 보행자이동에 의한 바닥울림을 감지하는 조명인 인터렉티브로 장식된다.
이와 함께 파발교차로에도 아름다운 음악이 들려오는 분수가 설치되고, 도로바닥은 색색의 빛이 비추도록 장식되며 거리 주변에는 녹지와 어우러진 실개천도 흐르게 된다.
또한 미디어 루프(LED기술을 접목한 거대 멀티미디어 천정형 화면)와 함께 공연장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야간 바닥 조명을 활용한 이벤트 공간, 하트 모양이 새겨진 보도블럭, 연인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을 도입해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명품 거리로 만들고 또 곡선을 강조한 유럽풍의 가로등과 벤치, 화분 등도 설치된다.
시는 문화의 거리가 완성되면 우선 주민들의 여가 공간이 대폭 확대되며, 항상 젊음이 넘치는 거리가 될뿐 아니라 쾌적하고 청결한 테마거리로 조성돼 주변 상권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역 교차로에 설치될 디지털 분수는 분수자체 조명뿐 아니라 바닥조명의 연출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경관조명의 기능을 갖춘 미디어 풀은 의정부의 시정뉴스, 캠페인, 문화공연, 공익광고 등을 표출하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김문원 시장은 “중앙로는 의정부 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 수도권 쇼핑객을 끌어들이는 전국적인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윤용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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