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60∼70대 노인으로 구성된 실버극단 ‘해울연극반’은 내달 14일 서울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신뺑파전’ 앵콜 공연을 한다.
센터에 따르면 해울연극단은 지난 2004년 센터가 운영하는 연극 단기프로그램을 계기로 시작돼 2006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 속에 본격적인 연극단을 구성, 안양지역의 60세 후반의 노인들에게 노년의 새로운 삶을 제공하고 있다.
해울연극단은 2006년 ‘이수일과 심순애 그후..’ 첫 발표회를 실시했고, 2007년 2월 앵콜공연도 진행했다.
이어 단원들의 지속적인 열정과 재능을 ‘2009년 제1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 이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의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흥겨운 무대를 마련하게 된다.
한편 앵콜작품인 ‘신뺑파전’은 고전 ‘심청전’을 심청이 아닌 뺑덕이 중심이 돼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단원들은 공연 준비를 위해 매일 2~3시간, 많은 날에는 7시간의 맹연습을 진행 중이다.
‘신뺑파전’의 주인공 뺑파 역을 맡은 이미자(65)씨는 “흥겨운 공연이고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많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 정용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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