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버스 친철도 향상 차량관리 저조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5 11: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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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시내버스에 대한 올 상반기 운전자의 친절도 및 운전태도는 전년 대비 향상된 반면, 차량관리 상태나 노선 안내체계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4월6일부터 지난 19일까지 75일간 일번버스 1131대와 직행좌석 293대, 좌석버스 87대 등 525개 노선, 1511대를 대상으로 차내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노선별 민간 조사원 3명이 1대씩 무작위로 나눠 탑승해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 운전자항목(50점 만점)과 차량시설 관리 및 개선항목(35점 만점), 노선 안내체계항목(15점 만점)을 합한 전체적인 서비스 점수는 100점 만점에 91.28점으로 전년 같은 기간 86.99점 보다 4.29점(4.93%) 올랐다.

특히 운전자의 친절도(15점)와 운전태도(10점), 안전수칙 준수(25점) 등 운전자항목은 일반버스(5.01점↑)와 좌석버스(5.01점↑), 직행좌석(4.01점↑) 모두 전년 보다 10%이상씩 상승했다.

반면 차량시설 관리 및 개선항목의 점수는 떨어져 일반버스 -0.98점, 좌석버스 -0.92점, 직행좌석 -0.39점으로 전년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노선 안내체계항목 또한 일반버스(-1.67점)와 직행좌석(-0.05점)은 전년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업체별로는 동두천 D운수가 96.40점으로 최고 득점을 받았고, 평택 S고속은 이 보다 11.15점 낮은 85.25점을 얻는데 그쳐 최저득점에 머물렀다.

도는 올 하반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평가를 실시한 뒤 상반기 점수와 합산해 버스 업체별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업체에는 연말 표창하고 인증마크도 부여한다.

도 관계자는 "철저한 평가로 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전경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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