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이돌보미 서비스 지원 대폭 확대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4 1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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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어려운 가정의 자녀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아이돌보미 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24일 아이돌보미 예산을 기존 33억3900만원에서 54억8600만원으로 확대, 서비스 수혜폭을 넓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돌보미의 가구당 이용 시간이 연 48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두 배 이상 확대돼 지원시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가정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긴급 돌보미 및 기관파견 돌보미 등 돌보미 유형이 추가돼 그동안 시간적.지리적 여건으로 연계가 어려웠던 가정에 대해 긴급 돌보미를 연계 활성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정에만 파견되도록 규정된 서비스 제공영역을 복지시설, 학교 등 아동 돌봄이 필요한 기관으로 확대했다.

도는 지난해 16개 시.군에서 올해 31개 전 시.군으로 아이돌보미 서비스 지역을 확대, 이용 가정 수가 지난해보다 130% 증가했다.

돌보미 수요로 증가로 인한 추가적인 일자리도 500여개 창출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거주지역 사업기관에 인터넷, 유선, 방문 등의 방법으로 회원 등록을 하고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가정의 경우 시간당 5000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4000~1000원의 정부지원을, 기관의 경우 시간당 1만원으로 최고 40%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아동 특성(질병 등)에 따라 시설보육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나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 적극 이용을 권유, 부모가 아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한편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부모의 관혼상제, 야근.출장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보육시설 등.하원, 놀이활동 등을 제공,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족의 아동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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