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부 상수도 녹물 '펑펑'

유만옥 / / 기사승인 : 2009-06-23 13: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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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생수이용...생활막대한 지장 초래 광명시 일부 상수도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는 등 식수로 사용하지 못해 주민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3일 주민들에 따르면 광명시 광명7동을 비롯해 광명1동과 하안 단독필지 등의 주민들이 잦은 녹물로 인해 식수로 사용하지 못하고 생수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상수도에서 한번 녹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장시간 동안 녹물이 흘러나와 아예 허드레물로도 사용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일부 주민들은 수도물은 설겆이용으로 사용하고 식수는 생수를 사다 마시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인 이 모(45. 광명시 광명7동)씨는 "이미 오래전부터 녹물이 나와 수차례에 걸쳐 녹물을 없애줄 것을 요구 했으나 그때마다 수도물을 장시간 빼내는 방법 밖에 없는데다 노후관을 교체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상수도관이 노후돼 수도꼭지를 틀면 고여있던 물이 빠지면서 녹물과 섞여 나오는 현상으로 노후관을 교체하던가 아니면 2-3일 동안 물을 계속해서 빼내는 방법 밖에 없는 문제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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