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파업 경기도청으로 불똥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2 18: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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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수수방관하는 도지사 각성촉구 쌍룡자동차 범경기도민대책위( 이하 범대위)는 22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도지사가 120만개 일자리 만들겠다던 공약의 반만이라도 지켜라”라며 김문수 경기지사의 적극개입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문수 지사는 쌍룡자동차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김문수 지사가 조속한 시일 내에 열린 마음으로 쌍룡자동차 가족들과 만나서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업 한 달째를 맞고 있는 쌍룡자동차는 사측의 일방적 정리해고 통보로 인해 노조원들이 본사 공장에 들어가 방어벽을 치는 옥쇄파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비해고 노조원과의 새로운 갈등도 나타나는 등 파업이 다자간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일방적 정리해고가 고스란히 진행되면 평택지역에 940억 상당의 소비시장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 경기도의 개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원=전경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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