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낙후한 마을을 아름다운 마을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6-21 16: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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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김선교)이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낙후된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군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에 대해 ‘유기농 체험단지 공원화 조성사업’을 실시, 1억7800만원을 지원해 최근 하천변 및 마을진입로 주변에 413본의 수목을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 표영범) 나무은행에서는 단풍 153, 벚나무 66, 느티나무 165본 등을 시중가격의 10%의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996주를 공급해줬다. 또한 인근 마을 구 이장인 박인선 씨가 불개미취, 달맞이꽃, 비비추 등 야생화 1만본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군에 따르면 수미마을은 30여 가구의 작고 낙후한 마을로 딱히 내놓을 자랑거리가 없는 농촌마을이었다.

이에 대해 군은 이번 공원화 조성사업을 비롯해 앞으로 11월까지 하천변 주변 녹화 및 산책로 정비사업, 도로변 및 마을 앞 소공원 조성, 도로변 정비, 마을이미지 및 캐릭터 제고사업 등을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IFOAM)시 유기농 현장투어 코스 및 체험장으로 봉상리 수미마을을 지정할 예정이다.

봉산리 박한영 이장은 “봉상천이 흐르는 제방에는 나무를 심고, 길가에는 야생화를 심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마을 앞 농지에는 유기농 체험 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총사업비 29억4800여만원을 투입해 28개 사업장 406명에게 6개월 동안 일자리를 제공한다. 희망 근로자는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 월 83만원(교통비 및 간식비 3000원 별도)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양평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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