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피혁공장 심한 악취 주민 '곤혹'

유만옥 / / 기사승인 : 2009-06-18 13: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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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혁제품 냄새 어쩔 수 없어...공장가동 주민 이해 뿐 군포시 당정동 주민들이 피혁공장에서 풍겨 나오는 심한 악취로 인해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며 대책을 세워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18일 주민들에 따르면 군포시 당정동488 S모 피혁공장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간근무를 하며 월 200만평(1평 가로, 세로 30cm)의 소가죽을 생산해 60-70%를 수출하고 나머지는 국내에 소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가죽을 제조 과정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심한 악취가 군포역을 비롯해 인근 주택가로 풍겨 주민들이 이같은 악취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또 주민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특히 여름철엔 창문을 마음데로 열지 못하는 등 집안에 갖혀 생활해야 되기 때문에 무더위에 짜증스럽다는 것이다.

주민인 최 모(48. 군포시 당정동)씨는 "인근 공장에서 풍겨 나오는 심한악취 때문에 시에 수차례에 걸쳐 이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 했으나 지금까지 관철되지 않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주민이 이사 가야 하는 실정이다" 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워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공장 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악취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많은 자본을 들여 냄새를 최소화 하도록 심혈을 기울리고 있다" 며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피혁이이다 보니 냄새를 전혀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점점 줄여가고 있는 만큼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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