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수수료 현금 요구 ""신용카드 무용지물"" "

유만옥 / / 기사승인 : 2009-06-17 1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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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등 여권업무 전국 168개소 카드제 외면 민원인 불평 전국 여권업무를 하고 있는 관공서에서 여권 수수료를 현금으로만 받고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앞장서야 할 관공서가 카드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불평을 사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있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7일 관련 시, 군에 따르면 광명시를 비롯해 외교통상부, 인천공항, 전국시,군,구 등 전국 168개소의 관공서에서 여권업무를 하면서 이용객들이 부담하는 복수여권의 경우 5만5000원, 단수여권 2만원, 1회 5년연장, 2만5000원, 8세이상, 4만7000원, 8세 만 3만5000원 등의 수수료를 현금으로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여권 민원인들이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으며 대다수 이용객들이 이를 알지 못하고 창구에서 카드 결재를 원하면 현금을 요구하는 바람에 은행 또는 현금 인출기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많은 이용객들은 관공서가 앞장서 카드제를 홍보해야할 입장에서 이를 외면한채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으로 시급히 시정돼야 할 문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신규 여권 신청을한 박 모(45. 광명시 광명동)씨는 "정부가 시민들에게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유하면서 관공서는 카드제를 외면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 며 "관공서 편리한데로 행정이 이뤄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불쾌한 일로 시급히 관철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 한 관계자는 "민원인들로부터 여권수수료를 카드제로 해줄 것을 많은 요청을 받아 왔다" 며 "현재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카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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