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는 8일부터 11일까지 신입생 원서를 접수를 실시한 결과 120명 정원에 총 1764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서 접수 결과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거주 지원자가 1620명으로 전체 91.8%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4.7%, 여학생이 15.3%를 차지했으며 학력별로는 중학교 3학년이 74.2%, 중학교 2학년이 22.6%를 차지했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35명, 국가유공자자녀 전형 10명, 특례입학 4명 등이 지원했다.
경기과학고는 우수한 과학영재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영재소양평가.영재기초평가.영재심화평가.캠프 및 심층면접 등의 4단계 전형을 통해 전국에서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영재성을 지닌 학생을 선발한다.
먼저 1단계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영재성을 평가하며 1단계 합격자는 7월2일 학교 홈페이지(www.gs.hs.kr)를 통해 발표한다.
7월12일 실시되는 2단계 전형은 중등심화과정과 연계된 수학, 과학, 영어 분야를 객관식 및 단답형 문항으로 평가해 7월1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3단계 전형은 수학, 과학에 대한 종합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서술형과 논술형 문항으로 평가하고 4단계 전형은 2박 3일간의 캠프를 통해 문제해결력, 과학적 태도와 같은 탐구능력평가 및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21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과학고는 과학영재학교에 걸 맞는 연구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뿐 아니라 학생 능력 및 흥미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60억원을 투입해 8층 규모의 과학연구센터(SRC)를 신축하고 첨단기자재를 도입, 영재교육을 담당할 박사급 전문교사를 초빙한다.
아울러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따른 교과목 선택 및 학점 이수를 통해 4~5학기 내에 졸업이 가능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학생들의 해외진학을 지원할 국제학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성찬 경기과학고 교장은 "'The First & The Best!'의 기치를 내세운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는 2020년까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영재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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