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문해교육사 양성에 나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14 16: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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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지역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문해교육 관련 담당 교사의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나섰다.

시는 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기관 문해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09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2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수별 30시간씩 문해교육론, 성인 문해학습, 국어 어문 규정, 문해교사의 역할, 문해교육기관 현장 실습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이에 따라 구는 총 81명의 수료자를 배출, 수료자들은 문해교육사 3급자격증을 취득해 성인문해교육 교사로 전문성을 인정받게 된다.

최근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글을 전혀 읽고 쓰지 못하는 성인이 1.7%(약 62만명), 문장 이해력이 거의 없는 성인이 5.3%(약 200만명)으로 조사돼 비문해자가 국민의 약 7%인 260만 여명으로 추정된다.

시에는 110만 시민 중에서 약 1만8700여명이 완전 비문해자, 5만8000명 정도가 문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시는 모든 지역 주민들이 글을 모르는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등 12개 평생학습기관을 통해 8900만원의 예산을 지원, 약 690여명의 시민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도 성인 문해교육 사업을 위해 총 11개 학습기관에 78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 성인에 대한 문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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