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나기마을 새로운‘문화?관광명소’로 떠오른다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6-14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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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소설‘소나기’의 배경 재현한 황순원문학촌 개장 양평군(군수 김선교)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개장식을 갖고 일반인들에게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개장식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소나기마을은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황순원문학촌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징검다리, 섶다리개울 등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한 체험장,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뤄 문학공원으로서의 모습을 갖췄다.

이날 개장식과 동시에 진행된 '제6회 황순원문학제'는 전국 1170여 명의 초·중·고교생이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했다.

백일장 대상은 박소정(안양예고 2학년) 학생이 상금 1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그림기 대회 대상은 최낙현(동백중 2학년) 학생이 상금 100만원을 시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개장식에서 김선교 군수는 “황순원선생님의 소설 ‘소나기’의 주요 배경이 되었던 이곳에서 개장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나기마을은 다른 문학관에 비해 수도권에서 40분 이내 거리와 중앙선 전철시대 개막 등 지리적 장점이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나기마을 개장이 문학인분들에게는 뜻 깊은 행사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지역발전 및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3년간 국비 50억원, 도비 25억원, 군비 49억원 등 총사업비 124억원이 투자돼 조성된 소나기마을은 서종면 수능리 일원 4만7640㎡ 부지에 조성됐다.

소나기마을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아동은 1000원이다.

양평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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