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나루터와 5천년 농경문화’ 대탐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6-08 18: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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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군수 이기수)는 8일 오전 9시 강천면 부평리 청소년수련원에서 남한강 물길을 따라 ‘나루터와 5천년 농경문화 대탐사’를 진행했다.

여주 농촌지도자 90명, 생활개선회원 80명, 도ㆍ군의원, 지역문화 해설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탐사는 섬강교~삼합수~강천나루터~선사주거지~흔암나루터~남한강교~우만리나루터~부라우나루터~취수장,무어장군추모비,봉바위~이호대교~배미(이호)나루~조포나루,신륵사~연양리,은모래 유원지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가 남한강 뱃길 탐사를 통해 물류의 중심이자 농업인의 애환이 담긴 나루터의 문화, 역사적 사실을 알고 나루터와 5000년을 이어온 뱃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농경과 시장문화의 성장과정을 통해 선조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

또한 여주목의 역사와 농경문화를 이어온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해 여주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과 협력 기틀을 조성, 여주농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단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기수 군수는 “5시간여에 걸친 남한강의 물길을 따라 탐사하면서 강천ㆍ흔암리ㆍ우만리ㆍ부라우ㆍ조포나루터 등 물자수송의 현장과 5천년의 쌀의 역사를 간직한 흔암리 선사유적지 등을 통해 여주목의 영광을 느껴보고, 꿈틀대는 생명의 힘을 흠뻑 담아 오시라”고 전했다.

이날 대탐사 팀은 제작된 깃발 12개(여주, 농업, 발전, 기원, 남한강, 물길, 5천년, 나루터, 농경, 문화, 역사, 탐사)를 보트별 기수로 정렬하고, 결의문 낭독과 팀별 및 전체 구호 제창과 더불어 힘찬 함성과 함께 출발했다.

5시간여의 대장정에 오른 대탐사 팀은 오후 3시30분경 최종 도착지인 여주읍 연양리 금ㆍ은모래사장에 집결했다.

이어 이기수 군수, 이범관 국회의원, 이명환 군의회의장 등의 격려인사와 탐사대원 전원에 탐사완료 기념 메달수여와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여주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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