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박지성 축구센터 건립 가속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02 11:47: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르면 내년말 '박지성 축구센터'가 수원시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최근 박지성 축구센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승인,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지성' 선수(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름을 딴 이 센터는 도유지인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경기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부지 1만5658㎡에 건립되며 재원이 확보돼 부지매입이 이뤄지면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축구센터는 천연잔디구장 2개면과 실내축구장, 락커룸, 박지성 기념관, 영상분석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724㎡의 지원시설 건물이 들어선다.

시는 토지매입 및 시설물 건축 등에 총 150억~19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원은 박 선수가 부담하며 운영 역시 박 선수측이 맡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박 선수와 체결한 축구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내용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부지매입 및 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말께 공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수원 영통~화성 동탄 신설 도로를 '박지성길'로 명명한데 이어 2007년 축구센터 예정 부지 주변 지역을 '지성공원'과 '지성숲'을 조성한 바 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