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융·건릉이어 용주사도 금연 문화재로 지정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26 17:01: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은 화성시가 융건릉에 이어 용주사를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금연 문화재로 지정했다.

시 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용주사 경내 일원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관광객들의 흡연행위를 제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용주사 금연문화재 지정은 지난해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최초로 금연문화재로 지정된 융·건릉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담뱃불로 인한 산불이나 화재를 막고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 시 대표적인 문화재 관광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31일 용주사 입구에서 금연문화재 지정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며, 금지구역 내 흡연행위를 제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흡연 행위에 대한 별도의 벌칙규정이나 행정처분은 없지만, 문화재 관리자로부터 제지받을 수 있는 만큼, 자율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금연 기업체와 마을지정을 비롯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화성 김정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