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치치하얼시 습지보전 협력 합의서 체결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5-25 17: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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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중국 치치하얼시와 습지보전 교류 등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인 자룽습지와 장항습지를 보유하고 있는 양 지역간 조류보호 기반 정보와 보호구 관리기법 등에 대한 정보교류, 민간협력 프로그램 실행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협약을 위해 정순하 환경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 협의 대표단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치치하얼시를 방문해 치치하얼시 마짠지앙 부서기 등을 만나 ▲습지보전 협력 합의서 체결 ▲조류 모니터링 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 진행 협의 ▲민간 협력 프로그램 실행 계획 수립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자룽습지를 탐방했다.

아울러 치치하얼시와의 협약 체결 후 대표단은 두루미 (단정학)1쌍을 기증받기로 했다.

이 협약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자룽습지 대표단이 한강-임진강 습지사업단 초청으로 방한해 한-중 습지세미나를 개최하고 두 습지간의 교류협력을 제안했으며,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을 탐방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습지보전협력 합의를 계기로 양 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습지 보전을 통해 환경도시를 표방하는 고양시의 친환경적인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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