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 응에안성과 교류협약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25 1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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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베트남 응에안성과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안양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은 25일 베트남 응에안성을 방문해 웬딩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성장)과 기업간 투자 및 기술교류 확대, 농·축산업 부분 공동연구 등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도가 밝혔다.

협약은 지난해 9월 베트남 농업부 차관이 도를 방문한 후 도 농정국장과 국제관계자문대사의 답방 때 응에안성이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협약이 양 지역간 농업과학기술 교류를 활성화 하는 한편 응에안성의 천연자원과 도시개발 등의 사업에 도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틀 것으로 기대했다.

베트남 응에안성은 호치민 전 주석의 고향으로 면적은 도의 1.6배에 달하는 1만6480㎢에 이르며 310만명의 인구가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안 부지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응에안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천연자원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양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1996년 10월 베트남 하타이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적은 있었지만 하타이성은 지난해 8월 1일 하노이시에 합병됐다"면서 "응에안성은 도와 베트남 지자체간 유일하게 협력관계에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 대표단은 2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2009 경기우수상품전' 개막식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수원=봉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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