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보훈가족과 재향군인회원에 대한 예우 갖춰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5-20 17:37: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주군(군수 이기수)은 가남면 본두리 703-2번지에 설치된 그리스군 참전비를 개보수 완료해 보훈가족과 재향군인회원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드높였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역내 설치된 현충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후 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9일 개보수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가남면 본두리 703-2번지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그리스군 참전비는 1974년 육군3군 사령부에서 건립한 이래 35년이 흐름에 따라 조형물 주변은 물론 계단식까지 파손되고 부식된 상태로 관광객들에게 외면을 당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보훈처에 건의, 국비와 군비 6000여만원을 들여 담장보수와 계단보수, 보도블록 교체, 기단석공사를 마무리하면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그리스 참전비를 깨끗한 모습으로 재단장 시켰다.

한편 지난 19일 참전비를 방문한 페트로스 아비에리노스 주한 그리스대사는 여주읍 단현리에 위치한 무어장군 추모비에 대한 주변 환경 정비는 물론 말끔히 단장된 모습을 그려낸 이기수 군수와 오정택 재향군인회장 등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금의 모습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리스군 참전비는 6.25전쟁에 참여한 그리스군의 공훈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여주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