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고성장세를 이어가는 업종들에서 부천시, 성남시, 안양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육성거점 도시로 가장 우수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개발연구원은 20일 각 업종별 발달 상태와 성장잠재력 수준을 종합해 지식기반서비스업 육성거점 도시를 설정한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지식기반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식기반서비스업 업종별로 산업구조적 위상과 최근 6년간의 성장추세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결과 도는 마케팅·경영컨설팅 업종이 신규 초고속성장 추세이며 소프트웨어·IT서비스와 문화컨텐츠 업종이 신규 고속성장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엔지니어링과 환경서비스 업종이 특화발달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반면 정보통신(쇠퇴 반전), 금융·보험(저성장 심화), 법률·회계(저성장 지속), 광고·디자인·컨벤션(미발달 지속), 문화서비스(저성장 지속) 업종이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진단됐다.
발달 상태별 잠재력이 높은도시로는 신규 초고속 성장인 마케팅.경영컨설팅 업종에서 부천시가 핵심도시, 성남시가 부핵심도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신규 고성장인 소프트웨어.IT서비스, 문화콘텐츠 제작 2개 업종은 모두 성남시가 핵심도시로서의 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양시가 부핵심도시 조건을 갖췄다.
한편 연구원은 자료에서 "업종별 육성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정책역량을 집중 투입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지식기반서비스업 집적지 형성을 촉진, 그 성장효과가 점차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하는 '불균형 성장전략'이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육성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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