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시화MTV 사업중 주민들과 마찰

홍승호 / / 기사승인 : 2009-05-20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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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가 국책사업인 시화MTV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해 말썽을 빗고 있다.

특히 안산 대부동 두우현마을(대부동 16-3∼4번지 일대) 대다수 주민들은 최근 시화MTV 사업 토취공사로 인한 소음,분진등으로 피해가 크다며 적절한 이주대책과 성의있는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등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있고 농업용수까지 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인해 대부도의 명품포도등 상품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통장 김모씨는 "두차례 환경영향 평가서를 보면 모두 합성 소음도 예측결과 생활소음 규제 기준인 70dB(A)를 초과하는것으로 나타났고 공사로 인해 비산먼지가 마을로 유입돼 피해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환경영향 평가서를 보면 제10토취장의 경우 4가구만 영향권내 시설로 간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원래 제10토취장의 경우 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토취장이였지만 느닷없이 시화MTV사업을 위해 사업계획서가 변경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불만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두우현마을 주민피해대책위원회측은 "실제 공사가 이뤄지는 마을 주변인 제10토취장 주변에 10여가구 이상 마을주민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데 왜 4가구만 피해 예상시설로 예측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소음은 법적 기준인 65dB이하이며 공사지점으로부터 가까은곳을 기준으로 정했기 때문에 4가구만 피해 예상 가구로 된것"이라면서 "사업구간 경계선에 마을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이주및 보상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수자원공사와 마을주민들간의 현재 갈등이 빗어지고 있는 제10토취장의 경우 전체 토취계획 물량 640만㎥ 중 잔여량이 356만㎥(56%)에 이른다는 점에서 향후 주민들의 불만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홍승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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