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장과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SOS지원단 참여기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날로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기업애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민원과 애로사항 처리에 관련이 있는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기업SOS지원단’ 구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첫 단계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시를 비롯해 시의회, 경찰서, 세무서, 소방서, 상공회의소, 농협시지부, 한전이천지점, 경기신보이천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이천여주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제2항공여단, 노동부성남지청이천고용안정센터, 대한도시가스(주)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기업애로 해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정책실무자가 참여하는 ‘이천시SOS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기업현장기동반’ 운영에 합의했다.
또한 여러 기관이 연관되는 복합애로에 대해서는 ‘원스톱 처리회의’를 열어 기업애로가 조기에 적극적으로 해결되도록 지원을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한편, 시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청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기업SOS팀을 만들고, 지난 3월 ‘이천시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업지원시책을 강화했다.
또한 시는 지난 2006년 7급이상 공무원 465명과 중소기업이 1대1 후견을 맺고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공무원기업후견인제’를 현재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570건의 기업애로를 처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8개 기업에 39억7000만원을 보증 지원했고, 기업애로사항으로 접수된 민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장주변 인프라 개선을 위해 15억원을 들여 진입로개선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서 도움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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