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전거전용도로 6월 개통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5-19 16: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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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강도로 선보이다. 이르면 내달부터 가평군에서 자전거와 차량이 함께 다닐 수 있는 ‘녹색건강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주민건강은 물론 사회적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인프라를 구축해 저탄소?친환경?자원절약등 녹색가치를 창출코자 자전거전용도로 설치사업을 추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전용도로는 차량과 주민이용이 많은 가평읍 파란채아파트부터 군청, 가평공설운동장 입구 교차로를 연결하는 1.2㎞ 구간에 걸쳐 기존 차로를 축소하는 도로 다이어트 방식을 적용해 설치된다.

이는 편도 2차선인 기존도로를 왕복 1개 차선은 차량통행용으로 사용하고, 기존의 노상주차선과 차선 여유지를 축소해 1.95m의 폭을 가진 자전거만 다니는 전용도로를 만드는 것.

군은 자전거전용도로가 7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녹색칼라포장 완료하고 스텐볼라드, 차선규제봉, 주차카스토퍼 등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정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 대응, 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절약과 에코피아-가평 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으로서 친화경도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1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청정지역으로서의 지역 브랜드 가치상승과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레저문화 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녹색교통 및 관광망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평읍 계량교에서 북면 가북교까지 10억원을 투입, 6k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설계중에 있다. 특히 자라섬주변과 경춘국도옆 하천제방 및 대성리와 청평간의 북한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수림(樹林)형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환경 보전과 쾌적한 여가활동 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지역 가치상승을 위해 자전거와 대중교통이 연결되는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해 저탄소녹색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해 학교 기관등을 시범단체로 지정하고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해서는 소유자 파악을 위한 공고 후 찾아가지 않을 경우 군민자전거로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가평 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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