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37회 전통 성년례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5-18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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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군수 김규배)이 ‘제37회 성년의 날’을 맞아 18일 연천향교 명륜당에서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규배 연천군수를 비롯해 올해 성년을 맞은 남녀 40명, 유림관계자,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만덕 유동회 연천군지부장의 성년례 유래 설명 후, 전통의시에 맞춰 성년의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 중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冠禮)의식을, 여자는 쪽을 져서 비녀를 꽂는 계례(禮)의식과 술?차를 마시는 예의를 익히는 초례(醮禮)의식을 가졌다.

군은 이같은 전통방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의 보호에서 벗어나 사회적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을 갖게 되는 한사람의 성인으로 새롭게 인정받는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이날 김규배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이제 한 사람의 어엿한 성인으로서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참 된 일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년의 날’ 행사는 만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연천 김항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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