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택시 만든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7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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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합브랜드 콜택시에 적용 경기도가 9월부터 도입할 통합브랜드 콜택시를 금연택시로 만든다.

도는 전국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하는 통합브랜드 콜택시를 친절 및 안전 서비스와 함께 냄새나지 않는 깨끗한 금연택시로 이용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금연택시는 운전 체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이용자의 주된 불만 중의 하나가 택시 차내 담배 냄새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입된다.

따라서 도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통합브랜드 콜택시의 회원을 비흡연자로 한정할 계획이다.

도는 교통연수원과 협력해 월1회 이상 택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내용에 간접흡연의 피해 등 금연클리닉을 포함시켜 추진할 방침이다.

운전자의 흡연 여부는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운전자의 체내 CO(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 실시하는 택시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도 금연 실적을 평가항목으로 반영시킬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택시는 좁고 밀폐된 공간의 특성상 간접흡연의 피해가 크다는 점에서 택시 내 흡연으로 인한 차내 오염은 고질적인 문제로 인식되어 왔다"면서 "금연 택시가 도입되어 확산되면 하루 택시를 이용하는 약 120만 명의 도민에게 사랑받는 택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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