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TX 전담 조직 신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5-17 1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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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급 국장 본부장으로 하반기 조직개편 단행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본부급의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 중이다.

도 고위 관계자는 "녹색성장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철도 수송 분담률을 선진국 수준인 30%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GTX 등의 철도망 구축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17일 이같이 밝혔다.

전담조직은 2~3급 국장을 본부장으로 기획과 연계 교통망 등 2개과로 구성되며 GTX 등 광역철도와 순환철도, 도시철도 등 철도업무를 총괄·조정한다.

도는 우선 2012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이 조직을 운영한 뒤 존속기한 연장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도는 조만간 행정안전부와 협의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시·도가 한시기구나 3급이상 기구를 신설할 때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도는 행안부의 승인을 받는대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개정해 이르면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달 킨텍스~수서(동탄), 인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등 GTX 3개 노선(총 145.5km 구간) 건설을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국토부는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도는 민자를 유치, 2011년 상반기 착공해 2016년 운행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신설 조직은 일단 GTX가 착공되기 전까지 중앙부처와 정책을 조정하고 협의하는 업무를 맡을 것"이라며 "정원은 늘어나지 않으며 본부내 2개과의 신규 증설여부도 추가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문수 지사는 지난 15일 이천도자센터에서 열린 읍·면·동장 연찬회에서 "철도 부서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GTX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출발점은 몇 개 구간으로 정해 있지만 계획에 아직 들어있지 않은 곳도 걱정하지 말라"면서 "수익구조에 따라 모두 설치될 것이며 이로 인해 대수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봉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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