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공무원 한채연·정진화씨… 섬마을 영어과외선생으로 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9 19: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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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무료공부방 열어 옹진군 백령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해 백령 공공도서관 영상자료실에서 영어 공부방을 만들어 과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타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백령면사무소 공무원들은 지난 1일부터 해외연수 및 영어교육 자격과정을 이수한 한채연(행정8급)씨가 듣기와 쓰기를 맡았고 영어교육학 석사학위을 취득한 정진화(수산9급)씨는 읽기와 어휘분야를 맡아 우선 8명을 대상으로 무료 수업을 하고 있다.

이들이 가르치는 대상자는 면내에서 자체 레벨테스트에 통과한 영어실력이 있는 초등학생으로서 단순한 영어향상이 아닌 어학능력 자격검정에 중점을 둔 ‘PELT Jr 3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채연씨는 “영어실력이 있고 지리여건상 교육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전공을 살려 공부방을 운영하게 됐는데 학생들이 잘 따라줘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공부방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8시까지 운영되며 앞으로 수요인원에 따라 추가 대상 학생들을 더 받을 계획이다.

문의(899-3552)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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