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어를 주로 키우던 인천지역 어가가 지난 2007년 13곳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9곳(-69.2%)이나 줄어 현재 4곳만 양식을 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축제식 양식시설이 주를 이루던 인천의 경우 양식 시설비용과 사료가격 등 운영경비 원가는 상승하고 있는 반면 출하가격의 폭은 거의 변동이 없거나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인천지역 양식 어가들이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흰다리 새우양식으로 전업하거나 경영 자체를 포기하고 있는 상태다.
이렇다보니 지난 2007년 350t에 달하던 사료 투입량도 지난해엔 276t(-78.9%)이나 감소한 74t(강성돔 36t·기타 어종 38t)에 불과했다.
양식업자 A씨(58)는 “양식생산의 원가는 해마다 오르고 있지만 그만큼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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