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무형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온힘 쏟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6 1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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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개막… 실행계획안등 12개 안건 의결·로드맵 발표 오는 가을 개최될 2009 부천무형문화엑스포가 지난해 엑스포를 치르며 제기된 시민들의 의견과 지적사항이 대폭 반영돼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2009년 엑스포 실행계획안 등 총 12개 안건에 대한 의결을 비롯해 올해 엑스포에 대한 로드맵을 6일 발표했다.

올해 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최적의 날씨에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기간을 지난해 보다 약 20일 앞당겨 9월18일부터 10월7일까지 개최키로 했으며 큰 일교차를 고려해 폐장시간은 주말의 경우 저녁 10시에서 9시로 한 시간 앞당겨 평일과 동일하게 변경했다.

행사장 구성은 지난해 동선이 비효율적이었다는 지적을 반영해 부천영상문화단지 일부와 상동호수공원 두 군데에서 열리던 것을 부천영상문화단지로 일원화했다.

공연장은 공연자와 관람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난장 형태를 유지하면서 관객 시설을 보완해 공연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가리 막과 텐트 설치 등을 통해 우천 시를 대비하기로 했다.

기존의 공연, 전시, 시연,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키로 했으며 무형문화재 체험관에서는 한지제작, 밀짚모자 만들기, 은장도 채색 등 24개 분야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놀이테마존은 지난해의 흙놀이체험장 한군데에서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는 무지개 동산, 로봇댄스가 펼쳐지는 로봇 공연장, 대형 악기로 구성된 소리 놀이터가 추가됐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는 전시품의 출품료 및 운송료, 공연료, 시연료, 체험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키로 했다.

홍건표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공방거리 2차 조성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엑스포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올해에는 예술적 가치와 대중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공연들을 유치해 무형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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