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에 ‘에너지 테마파크’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5 18: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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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기후변화 대응센터·교육시설등 갖춰 2012년 완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로봇랜드 사업부지에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형 화력발전소가 밀집돼 있는 인천지역에 관련기업들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위해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지역은 대형 발전시설이 집중돼 있어 오염물질 과대배출과 도시경관 저해 및 대기오염 등으로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온실가스의 43%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데다 발전사의 오염물질 배출 총량 초과로 인천지역에 신규 제조업체의 입지가 제한되는 등 각종 불편을 유발시켜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등과 협의를 벌이고 조만간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청라지구 5블럭 로봇랜드 79만1000㎡부지 가운데 3만30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에너지 테마파크'를 건립하기로 했다.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420억원으로 사업 완공시점은 오는 2012년이다.

‘에너지 테마파크' 안에는 ▲인천에너지센터 업무시설 및 R&D ▲기후변화 대응센터 ▲교육·연수시설 ▲아이맥스 영화관 ▲발전,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등 홍보전시관 ▲업무·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에너지 테마파크' 외부에는 전기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과 저탄소배출 체험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는 올 상반기 안으로 ‘에너지 테마파크'사업을 위한 관련기관과의 MOU를 체결하고 재원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협의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시는 부지제공 및 테마 파크 건립을 위한 행정을 전담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비확보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한전과 발전사는 건립재원 조달 및 업무 협조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에는 대형 발전시설이 집중돼 있어 대기오염 악화 등 각종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에너지 테마파크를 건립해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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